부산남구의회(의장 공명현)가 오는 11월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22일까지 구민의 제보를 받는다.

제보내용은 평소 구정의 불합리한 행정집행사항에 대한 전 분야에 대해 가능하다.

구의회은 우선 사람의 왕래가 많은 용호종합복지관 앞 지정게시대 등 4개소에 대해 홍보 현수막 설치 및 남구신문과 19개동 주민센터 게시판의 홍보 안내문을 통해 구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남구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bsnamgu.go.kr)의 참여광장(의회에 바란다)과 전화(☏607-6521～3)를 이용하거나 구의원 개인에게 연락해도 된다.

접수된 제보내용은 해당 소관 상임위원회에 통보해서 우선 감사를 실시하며, 감사실시 결과는 제보구민에게 감사 서한문과 함께 서면으로 통보한다.

남구의회 공명현 의장은 “구의회가 구민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