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청렴의 생활화와 지속적인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감성드라마를 통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6인의 배우로 구성된 “화선지위의 먹물 한점”이라는 주제로 주요 내용은 청렴함을 잃지 않았던 공직자에게 사소하게 생각했던 일상의 일들이 부패문제로 발전하여 결국 부패공무원으로 낙인 되어 자신이 살아온 지난날들을 후회 하지만 문제는 더더욱 심각해지면서 문제해결의 끝이 없음을 보여주는 드라마 형태의 청렴교육으로 감성에 의한 의식변화를 통해 직원 스스로 청렴을 실천함으로서 조직내 반․부패 청렴 환경조성은 물론, 전국 제일의 청렴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교육방법에 있어서도 드라마형태의 공연을 통해 재미와 감동으로 청렴을 되새기며 가슴으로 와 닿는 마인드전환 교육 형태로 실시하였다.

또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시민고충경감과 불편사항 조기해소를 위해 △시민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행위 근절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준수 △음주운전 금지, 품위유지 등을 통한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 △공직자 의식전환과 책임성 강화 등을 통한 공무원 자정노력 강화 △무사안일, 소극적 업무처리로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사례를 사전차단하기 위한 주간감찰 실시 등을 추진, 민생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청렴과 관련한 다양한 시책발굴 및 제도개선,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활동 등을 통해 공무원청렴도 향상은 물론, 비위발생 사각지대에 대한 감시․감찰 기능을 강화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월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연극 청렴교육을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