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정동주민센터(동장 진부호)는 20일 주민자치위원장 등 14개 자생단체장, 6개 아파트입주자 대표, 노인회 대표, 관내 공원가꾸기 봉사단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단체(아파트) 1공원 가꾸기 봉사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단체(아파트) 1공원 가꾸기 봉사단의 주요 활동사항 및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 건의사항, 향후 봉사단 활동 계획 등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11월 6일 개최하는 1단체1공원 가꾸기 봉사단 대축제 추진방안 등 당면현안 사업에 대해 주민대표와 공동주택 대표들로부터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진부호 북정동장은 “1단체(아파트) 1공원 가꾸기 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내 18개 공원이 깨끗해지고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 됐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고, “향후 공원사랑 봉사단 대축제 등과 같은 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주민 휴식공간은 물론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만들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으뜸 북정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단체(아파트) 1공원 가꾸기 봉사단은 북정동(성안동) 관내 산재해 있는 18개 공원을 가꾸기 위해 지난해 3월23일 발대식을 가진바 있으며, 이후로 월 1회 이상 공원 환경정비, 잡초제거, 계절별 초화류 식재, 공원시설물 점검, 수시 간담회, 공원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추진 등 봉사단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현재는 성안중학교 RCY봉사단이 추가로 지정되어 18개 공원에 22개 봉사단 443명이 봉사활동 중으로 이번 제1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성안옛길과 함께 출품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