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 가면 예술이 보인다? 성산구 청사 시민 예술작품 상설 전시”

“건강 Up, 소득 Up 성산구 전통식품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아이용품 함께 나누기 사업으로 고가품 구입부담 제로, 아나바다 정착 등”

“성산구, 이색 현장행정서비스 실현으로 주민 무한감동 실현”

창원시 성산구는 20일 오전 9시 성산구청장실에서 자유로운 창의와 상상으로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운영한 ‘상상발굴단’ 제안 55선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구정 실현방안 마련을 위한 부서별 검토 보고회를 가졌다.

성산구는 보고회에 앞서 시민들이 느끼는 일상의 불편해소와 행복추구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실현 방안강구를 위해 부서별로 열띤 토론과 논의를 거쳐 실현과제를 선별했다.

이번 보고회 검토과제는 ▲사회복지분야 12건 ▲시민만족분야 10건 ▲경제활력분야 9건 ▲주민참여분야 8건 ▲녹색환경분야 8건 ▲행정효율분야 8건 등 총 55건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나라사랑 창원사랑 국화, 시화 전용화단 조성 △화목한 식탁의 날 운영 △전통식품 사회적 기업 확대를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 △공공청사 시민갤러리 운영 △알기 쉬운 지방세 교실 운영 △성산 사랑나눔뱅크 및 사랑나눔게시판 운영 △아이용품 함께 나누기 사업 등 총 27건에 대해서 부서별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도록 해 ‘스마트 창원’을 향한 으뜸 선도구 역할 수행하고, 구민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성산구에서 지난 2개월간 운영한 ‘시민공감 상상발굴단’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과 행정이 함께 자료 조사 및 토론을 통해 공동으로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일종의 ‘민­관 소통 프로그램’으로, 성산구는 주민공감형 아이디어 발굴기회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향후 온라인 창구 개설로 시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상시 제안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