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에서는 형제들과 뿔뿔이 흩어져 생활하던 소년소녀가장 세대에게 다양한 나눔문화 서비스를 연계하여 이들이 새보금 자리로 19일 이사했다.

이번에 연계한 소년소녀가장 세대는 형제들이 친척집에 흩어져 살아가고 있어 함께 살수 있는 집이 절실히 필요했는데 LH공사에서는 ‘소년소녀가장세대 전세주택사업’ 대상자 선정되어 가음정주공아파트에서 형제들과 함께 살수 있게 되었다.

또 (주)이사박사에서는 사다리차와 트럭을 이용하여 이사지원,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도배와 장판교체를 지원하고 토림 음식점에서는 월 1회 갈비찜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에는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10평 규모의 원룸형식의 방에 공동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중 자활의지가 있는 장애인에게 나눔문화 활동 연계로 지난 10월21일 LH공사 ‘기존주택전세임대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대방동 개나리1차아파트에 이사를 하게 되며 ‘나눔곳간’에서는 장롱 및 TV를 무료로 기증, 사랑나눔회에서 도배를 지원, (주)이사박사에서는 이사지원을 한다.

성산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눔문화 활동전개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저소득층 등 어려운 계층을 발굴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욕구를 파악하고 우리지역의 자원봉사에 뜻있는 단체․개인과 연계하여 도배, 이사,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