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도서관사업소(소장 황규일)는 14일 성주도서관에서 북스타트(BOOK START)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이종화 북스타트코리아 위원과 자원활동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선포식은 창원시립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활동가 위촉, 책꾸러미 전달, 동화구연, 풍선아트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이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규일 창원시도서관사업소장은 축사를 통해 “북스타트사업 추진으로 창원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여 책 읽는 청소년으로 자라나 우리나라를 빛낼 훌륭한 동량들이 되고, 동시에 창원시가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도서관사업소는 이번 북스타트 선포식을 기점으로 책꾸러미 배부와 다양한 후속프로그램의 운영으로 도서관이 평생교육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꼬물꼬물 아가랑 책놀이]은 창원시립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내달 20일부터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오감발달놀이, 베이비요가 등 다양한 책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북스타트 운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wcl.or.kr)나 전화(055-225-7358)로 문의 가능하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