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5일 오후 5시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단 해단식’을 가져 종합 6위의 성적을 올린 선수·임원들의 그 간 노고를 격려할 예정

부산시와 부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시일원에서 개최된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단의 해단식을 오는 10. 15일 오후 5시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해운대 좌동)에서 내빈,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부산시는 지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1개 종목에 425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금메달 68개, 은메달 57개, 동메달 52개로 총 122,840점을 획득하여 “종합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 대회(종합 4위)보다 종합순위는 하락하였지만 메달 및 종합점수는 증가하였고, 수영, 역도 등에서 한국신기록 23개를 달성하는 등 신기록도 쏟아졌다. 또한 ‘얼짱’ 수영선수인 김지은이 5관왕을 차지하며 대회 MVP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함과 끈기, 그리고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해 내고자 하는 부산선수단이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부산 장애인체육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건히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해단식에는 부산시 관계자, 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 경기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대회 유공자에게 표창장(부산광역시장 표창 5명,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장 표창 12명)을 수여하고, 입상자 전원에게는 포상금(금 50만원, 은 30만원, 동 20만원)도 지급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입상을 축하할 예정이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내년 경남 진주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상위권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우수선수 발굴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광역시장 표창 대상자(5명)

○ 이승익 축구협회장

○ 박진우 사이클코치(종합 2위)

○ 이선영 역도코치(금 12, 은 7, 동 9)

○ 박재성 농구감독

○ 박진수 럭비선수(종합 2위)

□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장 표창 대상자(12명)

○ 박주영 수영선수(4관왕)

○ 김종규 사이클선수(3관왕)

○ 남기원 육상필드선수(2관왕)

○ 김도익 역도선수(2관왕)

○ 문재식 축구선수(단체전 2위)

○ 김영민 사격선수(금 1, 은 2, 동 1)

○ 이윤경 볼링선수(금 1, 동 1)

○ 정성준 보치아선수(금 1, 동 1)

○ 임천규 론볼선수(금 1)

○ 허선희 배드민턴선수(금 1)

○ 이승영 자원봉사자

○ 오필선 자원봉사자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