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15일과 16일 이틀간에 걸쳐 아마와 프로경륜의 최강자를 가리는 경륜최강전을 개최한다.

경륜최강전은 아마와 프로를 대표하는 7명의 선수가 출전해 15일 예선전을 거쳐 16일 결승전을 갖는다.

출전선수는 프로에서 경륜최강 이욱동 선수와 최순영, 김치범, 김현경, 김근영, 이용희, 문희덕 선수가 출전하고 아마추어는 창원경륜공단 사이클팀 소속의 한재호 선수와 황준하 선수,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정재완, 정정교, 정하늘 선수 등이 각각 출전한다.

공단은 광명경륜장에서 열리는 이 경주를 창원지역 경륜팬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경류최강전은 그러나 경륜팬들이 경주권을 구매할 수 없는 이벤트 경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경륜은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메달을 딴 선수는 없는 실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