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략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뿌리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10.10.12(화) 군산시 소재 전북 금형비즈니스프라자에서 도지사 주재로 수요기업과 뿌리기업 대표자 등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와 같은 배경에는 현재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략산업별 클러스터도 뿌리산업이 활성화되지 않고서는 완성도를 제고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동안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뿌리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범 국가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뿌리산업 육성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한 템포 빠른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개최하였다.

뿌리산업 분야는 제조업 전반에 걸쳐 기반성과 연계성이 높은 최종제품의 품질 및 성능을 결정하는 기반산업 분야이며 자동차·조선·기계 산업 등 신성장 동력사업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다.

따라서 전라북도는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업체 중 종업원 10인 미만 업체가 63%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영세한 뿌리산업을 경쟁력 있는 분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분기별 1회 이상 생산기반 산업발전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등 소통 활성화로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하여 매년 20억원 이상 사업비를 투자하여 기술개발 지원 및 수요기업과 뿌리기업간 상생협력 사업을 전개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신성장 동력산업에 꼭 필요한 분야로 자리매김하여 타 지역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