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야 지역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한 ‘IT 컨퍼런스’가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10월14일 오후 1시부터 6시30분까지 롯데호텔울산에서 IT 및 산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주력산업과 IT기술 융합’ 주제로 ‘2010년 동남권 I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조연설(2회), 주제발표(12회), 제품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오해석 청와대 IT특별보좌관이 정부의 IT산업 육성 방향 및 정책에 중점을 둔 ‘스마트산업, 선진일류국가 건설’을, 박인식 SK브로드밴드(주) 대표이사가 ‘동남권 산업과 ICT의 융합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주제발표는 조선&항만물류, 자동차&기계, 석유화학&에너지 등 3개 트랙(Track)으로 구분, 최신 IT기술이 접목한 주제 및 적용 사례에 대해 발표가 이뤄진다.

또 부대행사에서는 4개의 IT업체 및 연구기관이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여 IT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IT산업의 수요창출 및 활성화와 더불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itcu.ubs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