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층 안정적 일자리 맺어주기 운동의 일환

연제구 관내 외 부산시 업체 24개 참여, 515명 구직자 참가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10월 12일 구청 앞마당에서 개최한 취업박람회에서 기업들이 준비한 162개의 일자리를 얻기 위해 515명의 구직자가 참가해 3.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장년층 안정적 일자리 맺어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24개 업체가 참가하고 515명이 구직자가 몰려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는 오스템임플란트(주), 유성산업(주), 이마트, 홈플러스 등 관내 기업은 물론 LG전자/하이프라자 남부팀(부산진구), (주)하이마트(금정구), 한국종합렌탈(주)(사상구) 등 부산시내 업체들이 골고루 참가했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박지민(28, 연산2동) 씨는 “대학을 졸업하면서 각종 자격증을 따면서 취업을 준비했다”며 “이번 취업박람회에 몇 군데 이력서를 제출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이번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구직자는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구인업체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