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어제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를 대비해 안기섭 부시장의 주재로 전부서 합동평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자치단체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국정주요시책 등주요 업무에 대한 평가로 ‘정부업무 등의 평가에 관한 기본법’에 의거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2011년 합동평가는 2010년에 추진한 일반행정․사회복지․보건위생․지역경제․문화관광 등 주요 국정시책 9개 분야, 40개 시책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200명)이 평가지표별 추진실적을 평가하며 그 결과는 6월말 쯤 발표된다.

이날 교육은 지난 9월 양산시 자체 실시한 중간점검 결과에서 나타난 부진분야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된 교육이다. 교육을 주재한 안기섭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부진분야의 추진실적을 100% 보완하고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성과 창출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는 2008년 정부합동평가와 2009년 경제살리기 2대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남도로부터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은바 있다.

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