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한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에 울산에서는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는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이 수상자로 결정된 가운데 대학생은 과학분야 우수한 학업능력을 발휘하며, 연구활동이 탁월하고 독창적인 김찬울군(울산과기대 2),

고교생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세계대회) 금메달 1, 은메달 2개를 수상한 박건우군(울산공고 3), 국제로봇올림피아드(세계대회)에서 동상 2개, 기술상 1개를 받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진우현군(울산중앙고 2)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 및 메달, 장학금이 지급되고 향후 수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관리를 위해 수상자 합동연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 덕, 체 등 전인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등학생 60명과 대학생 40명 총 100명을 선발하며, 울산시는 9월 지역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6명, 대학생 3명을 지역후보자로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했다.

올해는 전국단위 선발인원이 늘어 시도 선발 인원이 상대적으로 축소됨에 따라 울산지역 수상자가 3명에 그쳤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로봇분야 창작활동 우수자들이 활동이 두드러졌다.

울산시는 지난해 대학생 1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