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새마을회(회장 장만석)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규표), 부녀회(회장 홍성임)가 지난 9월부터 동구지역 학교를 찾아가 열고 있는 어린이 자전거 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새마을회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9월 일산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전거 교실 연데 이어 10월9일부터 화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10월 한달동안 총 8시간 과정으로 ‘어린이 자전거 교실’을 운영중이다.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최근 저탄소 녹색운동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학생들이 가까운 거리는 차량대신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방법 및 간단한 정비방법을 교육하고 아울러 교통안전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새마을회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일산중학교 자전거 교실 교육과정이 끝난 뒤 저소득층 학생 등을 위해 자전거 10대를 기증했으며, 화암초등학교에도 교육과정을 마친 뒤 자전거를 기증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새마을회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관계자는 “자전거 교실 운영이 자전거 이용 인구 확대와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