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동구 가족봉사단 20가족 76명은 10월9일 동구 방어진공원 내 큰마을저수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친환경 유용미생물군(EM : Effective Micro organism)을 활용해 황토와 배합해 만든 EM흙공 300개(100kg 상당)를 큰마을저수지에 던져 넣었다.

EM흙공은 EM발효제에 황토를 배합해 10일 이상 발효시켜서 만든 것으로 나쁜 균을 유기산 및 황산화로 변화시켜 물을 맑게 하는 자정능력과 산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이날 가족봉사단원은 울산광역시 태화강생태해설사회(회장 임정두) 소속 자원봉사자 3명으로부터 숲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큰마을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병행했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