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8일 오전 10시 30분 남구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김두겸 남구청장,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노인복지관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구노인복지관은 1일 400여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로서 평생교육, 취미교실 등 2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치매노인 등 거동불편 노인들을 주간에 보호하는 노인주간보호시설이 협소해 이번에 증축하게 됐다.

이번에 증축한 남구노인복지관 노인주간보호시설은 사업비 3억 5천여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87.48㎡의 규모로 방, 거실, 화장실, 침실, 샤워장, 간호실 등을 갖추게 됐다.

이번 시설 증축으로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 정원이 7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기존 노인주간보호시설은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