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관내 초등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중구지역 재활용품 선별 위탁처리 업체인 부성산업(울주군 청량면 소재)과 회야정수사업소 등 환경관련시설에 대한 견학을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초등학교별로 견학신청을 받고 있으며 18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신청순위에 따라 중구청 버스를 이용해 환경관련시설을 방문하게 된다.

현장 방문시 견학과 함께 해당 시설담당자로부터 재활용품 처리과정과 수돗물 생산과정에 대한 상세한 교육도 받게 된다.

중구청은 이번 견학으로 자라나는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인드 향사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영묵 환경미화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활용품 처리과정과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배움으로써 폐기물자원화와 수돗물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 및 물 아껴쓰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