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는 임산부의 날(10.10)이 있는 10월을 맞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6일 모유수유의 장점과 성공법 및 실습, 임신기 및 영유아 구강관리 교육 및 개인별 구강검진 실시, 모유수유 패널 전시 등의 내용으로 ‘임산부 모유수유교실 및 구강검진’을 실시한다.

20일에는 ‘임산부 태교 교실’을 운영하고 생활속 다중지능 태교, 흑백 모빌 만들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으로 500개의 임산부 배려 차량부착용 스티커 및 가방고리를 배부하고 임산부가 배려 받을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건소 민원실내 ‘임산부 배려 이렇게 합시다’ 배너를 설치ㆍ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모성보호와 생명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며 아직도 소홀함이 적지 않은 임산부에 대한 관심을 돌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사업 추진하고 있다.

관내 거주 임산부에 대해 임신 초기 산전기초검사 실시하고 있고 초기 임산부에게 엽산제 지원하고 있으며 임신 중기(14주~24주)에는 임산부 기형아(쿼드) 검사 실시하고 있다.

또 임신 20주 이상 등록 임산부에 대하여 분만시까지 철분제를 지원하고 있고 유축기 및 교육자료(라마즈DVD, 모유수유 DVD, 임신출산도서)를 대여하고 있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의 힘겨움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 목적으로 지난 2005년 모자보건법 개정에 따라 임신 기간을 의미하는 숫자 '10'이 중복되는 매년 10월 10일로 제정됐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