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부산시 주최 폐휴대폰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되었으며 또한 매각대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 우수구 : 해운대구, 서구, 장려 : 연제, 동래, 북구

수영구는 무심코 버려지거나 서랍 등에 방치된 폐휴대폰의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폐휴대폰 수거 공동캠페인’ 추진결과 당초 목표보다 63%를 초과한 5천7백여대를 수거, 부산시 주최 자치구ㆍ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하였고 폐휴대폰 매각대금 540만원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의뢰 하였다고 밝혔다.

당초 3천5백대 수거를 목표로 동 주민센터,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각 점포, 각급학교 등 다양한 수거 채널을 마련하고 대대적인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였고, 폐휴대폰 수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동별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수거율이 높은 동에 대해서는 상장을 수여하는 등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많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5천7백여대를 수거하여 당초 목표인 3천5백대보다 63% 초과 달성하는 등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수거한 폐휴대폰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를 통해 매각하여 수익금 540만원을 마련하였으며,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기탁 의뢰하였다.

수영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폐금속자원을 재활용하여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으로 기탁하여 훈훈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었다”면서 “폐휴대폰 모으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