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가 10월4일부터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동구보건소가 실시하는 계절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동구지역 주민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유공자, 참전자 등 7,600여명이다.

동구보건소는 이날 남목3동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한 것을 시작으로 10월5일 남목2동, 10월6일 남목1동, 10월7일 전하2동, 10월8일(오후) 대송동, 10월11일 전하1동, 10월12~13일(오전) 화정동, 10월13일(오후)~10월14일(오전) 일산동, 10월14(오후)~10월18일 방어동의 순서로 동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동구보건소는 올해부터 예방접종 첫날에 대상자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만 65세 이상 무료 접종대상자들에게는 미리 접종일자를 안내하는 알림장을 배부했다. 이날은 접종 첫날인데도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때와 같은 혼잡은 없었다.

한편, 해당 지정일에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무료 접종 대상자는 10월19일~29일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