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10월 한달 동안 관내 식품접객업소 중 휴게음식점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휴게음식점 중 주로 차 종류를 조리․판매하는 영업형태인 다방, 커피숍 등에 대하여 실시된다. 대상 업소는 100여 개소 정도이다.

동구청은 10월4일부터 4개조 8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식품 위생상의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며 단속․적발 보다는 계도 위주로 점검,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시정을 지도 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이번 지도점검에서 △ 무허가(무신고)제품 진열․판매행위, △냉동․냉장제품 등 보관기준 준수여부 △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 업주 및 종사자에게 친절서비스 및 쾌적한 영업환경 조성 계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어려운 지역경제사정을 감안하여 소규모 영세업자의 고의성 없는 경미한 위반사항 등은 현지시정 및 행정지도 할 계획이며, 다수인이 이용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친절한 서비스제공 및 쾌적한 영업환경을 제공할 것을 유도하여 구민에게 건전영업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