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대산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19회 대산면민 한마음체육대회가 3일 대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대산면 체육회(회장 이선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권경석 국회의원, 강종기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3,000여명의 면민들이 참여했으며,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민 모두가 하나 된 모습으로 대화합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

“질서, 화합, 우의” 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줄넘기, 윷놀이, 여자씨름, 배구, 장애물 400M계주 등의 체육행사가 면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치러졌으며, 문화행사로 면민노래자랑과 초청가수공연이 열려 면민들의 끼와 재주를 선보이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화합팀의 유등마을, 단결팀의 동곡마을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