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오전 안효대 국회의원 내외, 정천석 동구청장, 장만복 동구의회의장 및 의원, 임명숙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9001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회복지분야에서 ISO인증을 받은 것은 사회복지법인 원각선원 이후 동일법인 내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이 두 번째이며, 사회복지관으로는 최초이다.

ISO9001 인증이란 기업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를 제3자가 국제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인증해 주는 제도로서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2009년 8월초부터 사전준비과정을 거쳐 금년 6월 12일에 한국품질보증원으로부터 1단계 심사(준비성평가)를 받고, 17일~18일 양일간 2단계 심사(최초인증 여부 평가)과정을 거쳐 지난 8월 2일 전국 사회복지관 최초로 ISO9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의 성관제 관장은 “이번 우리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의 ISO9001 인증 획득은 향후 전국의 사회복지관들과는 차별화된 운영시스템과 복지서비스 품질개선으로 복지대상자와 지역주민들에게 검증된, 명확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전달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큰 성과라고 볼 수 있으며 사회복지대상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양적, 질적인 서비스 접근의 다양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였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