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농소농협(조합장 박기수)는 1일 오전 11시 신천동 오림이들 일원에서 ‘2010년 벼 품종비교 시범포 평가회’를 가졌다.

지역에 맞는 우량품종 보급과 신품종 벼의 특성 비교․관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기수 조합장을 비롯한 농소농협 관계자와 윤종오 구청장 등 북구청 관계자, 벼 생산 농가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조합원 강용한 씨의 농가에 재배한 동진 1호 등 14종의 시범포 품종별 특성 비교와 시범포 생육조사 결과에 대한 설명 등이 이루어졌다.

한편 농소농협은 지역 농민들에게 우수 품종의 벼를 보급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벼 품종 비교 시범포 평가회를 마련하고 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