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발전연구원과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국책사업발굴단 최종사업 보고회를 오는 10월 1일(금) 오후 2시 전라북도청 종합상황실(4층)에서 개최한다.

국책사업발굴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총7개 분과에서 27개 사업을 발굴, 각각의 아이템에 대한 구체적 사업계획서를 수립하였다.

새만금사업기획팀의 발굴사업으로는 새만금의 입지적 장점을 살리면서 국제적 식품가공생산 및 유통중심지를 조성하는「아리울푸드월드(Ariul Food World)」, 바이오식품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생산시설을 확보하려는「GMP바이오복합단지 건설」, 소면적 고부가가치 특화농업인「저층 수직농장단지 조성」, 재활용산업을 중심으로 친환경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자원순환특화단지(ERC)조성사업」둥이 제시된다.

식품산업기획팀은 우리식품의 우수성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한「식이임상시업센터 구축사업」, 나노기술(Nano), 정보과학(Information), 발효기술(Fermentation)을 융합하여 고부가 식품신소재를 개발하려는 「전라북도 NIFTy 융합 고부가 식품신소재 사업화 연구센터」,「농산자원활용도 제고를 위한 보리종합이용개발사업」등의 사업을 발굴했다.

SOC사업기획팀은 「새만금~전주간 도로건설사업」, 도로와 철도의 융합된 수단으로 기존 철도시설과 융합하면 철도의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무가선 저상트램 시범사업 유치」,「국가예산확보 현안 도로사업 경제성 사전진단」등의 사업을 제안한다.

녹색성장팀은 미세조류 바이오매스자원을 이용하여 바이오에너지 및 부가물질생산을 산업화할 수 있는 「미세조류 바이오매스자원을 이용한 LGGG형 환경산업타운조성」과 「스마트원자로/융합로 및 제2원자력/제2 핵융합연구원 유치」, 「녹색농업혁신보육거점(GATinnoCub)유치」,「물에너지 국가산업클러스터 조성」등의 사업을 발굴했다.

관광산업기획팀은 고군산 군도 일원에 바다낚시, 해양레저, 숙박공간 등을 조성하는 「해양레저 스포츠교육메카 조성사업」과「레저용 경비행장 조성」,「평화교류공간으로서 세계종교평화센터 건립」, 한옥문화콘텐츠를 공연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한「한옥경관기반 공연콘텐츠개발」등을 제안한다.

신재생에너지산업연구팀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 전북’을 조기실현하기 위한「신재생에너지 융복합기술 기업지원사업」,「한․중 태양광 국제교류협력소 구축사업」,「국립 태양광기업지원 기반구축사업」,「새만금 소형풍력 인증 및 실증센터 구축」,「국립 태양에너지 연구소(KISE)설립」, 태양광배, 태양광 자동차의 시범운행과 보급을 통해 무공해,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Solar Power Vehicle시범 보급사업」등의 사업을 제시한다.

자동차부품소재산업연구팀은「조선해양 융복합 기술개발센터(MINT) 구축」, 그린수송시스템 산업 육성을 위한「150인승급 Hoverwing 위그선상용화 개발」,「중국수출용 80마력급 트랙터 현지화모델 개발」등의 사업을 발굴했다.

보고회는 도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와 전북발전연구원 담당자, 분과별 전문가 등 약 60여명이 참석하여, 국책사업발굴단 경과보고와 함께 각 분과별로 발굴사업을 발표한 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