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인 10월부터 11월까지 부산진구에서 각종 음악회와 청소년예술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돼 가을을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 구민을 위한 가을 음악회 개최 = 부산진구는 지난 여름 더위로 지친 마음을 아름다운 선율과 클래식 음악으로 달래주기 위해 10월 8일 오후 6시부터 구청 1층 백양홀에서 ‘가을을 여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독주와 트리오의 공연이 이어진다.

■ 제3회 부산진구 청소년 예술제 개최 = 부산진구민은 물론 부산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청소년예술제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진구청 대강당과 백양홀, 구청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소년들이 만든 문학과 미술작품 전시는 물론 음악공연, 패션쇼 등 청소년들의 끼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마련된다. 벼룩시장과 간식코너, 진귀한 체험코너도 운영돼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 제1회 부산진구 청소년 음악콩쿠르 = 미래의 음악거장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부산진구 청소년 음악콩쿠르가 11월 13일 구청 10층 청소년예술학교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단소, 성악 등의 부문에서 청소년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최우수 수상자들은 11월 26일 수상자 음악회에 초대돼 별도의 공연을 한번 더 펼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0월 25(월)부터 11월 6까지 받는다.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hjleess@korea.kr)로 하면 되고 신청서와 악보를 제출하면 된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