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선범)이 ‘2010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울산지역 공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7~9월까지 전국 21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수준에 대한 조사에서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서비스 환경 부문에서 86.01점, 서비스 과정 87.44점, 서비스 결과 87.86점, 사회적 만족도 90.27점, 전반적 만족도 86.21점 등 종합만족도에서 87.17점을 받아 울산지역 5개 공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이어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서비스 환경 79.99점, 서비스 과정 76.79점, 서비스 결과 77.29점, 사회적 만족도 83.72점, 전반적 만족도 77.55점 등 종합만족도에서 78.2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울산시 남구 도시관리공단과 울산도시공사,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종합만족도에서 75.02점, 72.69점, 72.08점 등을 얻어 그 뒤를 이었다.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울산지역 공기업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