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는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15일까지 45일간 지역내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1개반 4명의 지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193개소에 대해 일제 지도 점검을 펼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중개업등록증,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여부 △법정중개수수료 준수여부 △중개사무소 무단이전 및 무단 휴・폐업 △각종 게첨물 부착상태 △휴업・폐업・업무정지중 영업행위 △폐업업소 간판 철거여부 △기타 위법행위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중개업등록증, 공인중개사자격증 불법대여, 휴․폐업․영업정지 기간중 영업행위, 옥외광고물 중개사무소 명칭표기 적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로 하였으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지 지도를 하고 주요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처분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구청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시민들이 부동산중개를 의뢰 할 때에는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소인지와 중개수수료 적정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