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채완희)는 9월 30일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업인 (주)KT와 고리원전 본관사옥에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존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고리원전은 스마트폰 활용을 통하여 기존 업무환경의 획기적 개선은 물론 원전 운영·정비 업무효율의 극대화를 이루고 인근 4Km 내·외에 휴대폰 무료통화 구역이 설정되어 직원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KT는 “원전+IT” 융합을 통한 최첨단 원전 수출모델 앱 콘텐츠를 개발, 적용시킬 계획으로 있으며 지능형 원전 운영, 명품원전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원전 IT 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리원전 대표로 채완희본부장과 조창래 노조위원장이 KT 대표로 공공고객본부 임덕래 본부장이 참석했다.

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