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옛 마산창원지역과 진해지역의 법인택시 부제가 상이해 옛 진해지역 법인택시 4부제를 조정해 10월 1일부터 5부제로 변경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사 대표자 간담회, 임단협 및 지역협의회 회의 등을 수차례 갖고 10월 1일부터 창원마산지역과 동일하게 5부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5부제는 ‘4일 근무 후 1일 휴무’ 하는 것으로 옛 진해시의 법인택시 229대가 적용되어 운행대수가 한달 기준 458대가 운행하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참고로 ▲4부제는 ‘3일 근무 후 1일 휴무’ 이다.

이는 택시기사 수도 늘어나 자동차 정비 철저 및 운전자의 과로방지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근로자 근로조건 개선으로 인한 사기를 진작 시켜 회사의 수익금도 증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특히 근로조건이 향상되므로 인해 택시 이용객들에게도 최대한의 친절서비스를 베풀게 되어 이용객이 증가할 것이다”며 “또 회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창원시가 메가시티에 걸맞는 택시 행정을 구현하는데 동참하는 분위기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