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의회(의장 공명현)는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2개교(우암,동항)초등학생 5～6학년생 347명을 대상으로 ‘남구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주요내용은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한 의원특강 △모의의회 실연 △안건처리 및 의사진행 등 의원역할 체험, △질의․답변 △구청 민원실 등 시설 견학 순으로 이어진다.

올해 6년째를 맞는 ‘남구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현장에서 직접 의사진행과정을 경험하며 민주적인 회의운영 절차를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모의의회 실연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 우수법률안으로 선정된 『분식점 어묵간장 단속에 관한 법률안』을 실제로 처리하는 등 체험 학습효과를 높이게 된다.

한편, 남구의회는 2005년부터 청소년의회 교실을 열어 지난해 까지 17개 학교 1,533명이 참여한 바 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