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모범부동산 중개업소 선정 현지조사에 나선다.

29일 남구청은 부동산중개서비스의 수준 향상과 중개업소간 선의 경쟁을 통한 자율적 정화기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 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선정에 앞서 현지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관내 470여개 부동산 중개업소 중 부동산중개업 신고 등록 후 2년 이상 중개업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 3년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없는 중개업 197곳이다.

남구청은 해당 중개업소에 대해 지도점검 현황, 실거래신고 실적, 업소현경, 고객서비스 만족도 등 14개 평가지표에 의거 평가를 실시한다.

현지조사를 마친 뒤 고득점자순 선정 후 공적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5개소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모범 부동산 중개업소로 선정되게 되면 구청장 표창과 함께 ‘모범부동산 중개업소’ 지정명패를 부착하고 남구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가 되는 이중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