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동구 문화축제가 오는 10월3일 오후 2시부터 동구 남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2010 동구 문화축제는 동구문화원이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동구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2010 동구 문화축제 개막식은 10월3일 오후 3시 열려, 동구풍물보존회의 등거리 농악시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6시까지 경기민요와 한국민요, 남도민요, 추억의 통기타 공연과 마술쇼, 비보이 공연 등이 열린다.

또,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마당과 짚공예체험과 도예물레체험 다도체험 등 상설체험행사가 열린다. 민속놀이마당 참가자에게는 게임을 통해 옹기엑스포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전통문화를 즐기며 주민화합을 다지는 이번 2010 동구 문화축제에 많이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