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연대시 지부구 대표단이 중구청을 방문했다.

수자림 연대시 지부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6명의 대표단은 29일 중구청을 방문해 간부공무원들과 공식행사를 갖고 태화강대공원과 중앙동 아케이드를 견학했다.

30일에는 오전에 현대중공업을 시찰하고 오후엔 세계옹기문화엑스포 개막식에 참석, 행사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연대시 지부구 대표단의 방문은 행정, 경제,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 있어 두 자치구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의 일환이다”며, “향후 국제교류 사업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글로벌 시대의 맞는 행정 동력을 마련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자치상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은 2006년 8월9일 중국 연대시 지부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