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제통상과에 근무하는 송우섭(7급) 씨가 ‘녹색 캘린더 제작 보급 운영’으로 경상남도가 주최한 ‘녹색성장 선도 프로젝트정책 공모전’에서 우수상(경남도지사상)과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에서 공동 주최한 ‘녹색생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녹색지킴이 24시 프로그램’으로 동상(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송 씨의 아이디어 중 ‘녹색 캘린더 제작 보급 운영’은 요일별, 월별, 계절별, 기념일 등과 연계시켜 에너지절약 및 녹색생활 실천 항목을 표시한 탁상용 녹색 캘린더를 제작해 보급하자는 내용이다.

또 ‘녹색 지킴이 24시’는 ▲오전 7시 기상 후 컵에 물을 받아서 양치하기 ▲오전 8시 대중교통 이용 출근하기 ▲오전 9시 머그컵에 차 한잔으로 하루일과 시작하기 등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시간대별 에너지절약 및 녹색생활 실천사항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송우섭 씨는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경상남도에서 탁상용 녹색캘린더로 제작하고, 환경부에서는 ‘녹색지킴이 24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보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