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열 울주군수는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경남 고성군 생명환경농업연구소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미생물을 활용한 시설토양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벼 생산 기술에 관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이 해마다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쌀의 대체작물 재배를 통한 농촌지역 발전과 부농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27일 울주군에 따르면 신장열 군수와 강영철 농협울주군지부장 및 지역 농업인 등 42명은 경남 고성군과 하동군 등 선진농업단지를 방문해 쌀을 대체하고 있는 고부가 대체작물 재배현황을 둘러보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였다.

울주군은 첫 방문지로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한방영양제와 지역미생물을 활용한 시설토양관리기술을 이용해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고성군 생명환경농업연구소를 방문, 생명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수도작 영농으로 소득이 부진하여 40여ha 규모에 코스모스와 메밀을 입식하여 9월말경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하여 (2009년 방문객 60만명) 축제에 참가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판매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녹색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체험 했다.

마직막 방문지는 소설 토지로 유명한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을 방문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문화자원을 개발하여 평사리의 황금들판과 섬진강의 관광자원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하여 의경청취를 하였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타 자치단체의 사례를 비교 검토하여 울주군의 실정에 맞는 사업에 접목시켜 지역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업인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