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에서는 9. 29 ~ 10. 1까지 진주시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 창원시를 대표하여 팔용동 주민자치센터 및 용지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각각 우수 주민자치센터 부스운영 및 우수동아리 발표회에 참가한다.

(사)열린사회 시민연합, 진주시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지난 7월22일부터 8월16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하여 총 5개 분야 219건 에 대하여 공모하였으며 이중 의창구 팔룡동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활성화 분야에 응모․예비심사를 거쳐 55개 우수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하는 우수사례 전시 부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금번 팔룡동주민자치센터에서 응모한 지역활성화 분야는 동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의 지역 자체적인 역사 문화서인 『팔룡동의 역사와 문화』라는 향토 사료집 발간에 따른 것이며 사료집 발간함에 있어 주민자치 위원들이 팀별로 역할을 나누어 적극적으로 동참하였고 학생들과 주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여 알고자 하는 욕구 해소는 물론 애향심과 자부심을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경남 우수동아리 발표회가 9. 29(수)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총 9개 시군구 182명이 참가하여 발표하는 가운데 의창구 용지동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동아리 노사미(노래를 사랑하는 미인들)가 창원시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되었으며 노인정 순회 공연, 6.25참전용사 위안공연, 어버이날 경로잔치, 창원평생 학습축제 공연 등 활발한 동아리 활동에 따른 전국단위 발표회 참가로 큰 활약이 기대된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의 분야별 최종 심사 및 우수동아리 발표회 심사 결과는 2010. 10. 1(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