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수상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 실현을 위해 오는 9월27일부터 11월26일까지 2개월간 생태하천 태화강에서 ‘용선체험교실’을 울산시카누연맹 주관으로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태화강 남구 둔치 현장사무실에 전문강사와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등 인력과 용선(4척), 카누(10대) 등의 장비를 배치했다.

‘용선체험교실’은 태화강 태화교~울산교에서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2시~오후 5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 ~ 12시, 오후 2시 ~ 5시로 각각 구분 운영된다.

용선체험은 최소 10인에서 15인 이내로 팀을 구성하여 신청해야 하며 카누체험은 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기업체, 학교, 단체, 일반시민(외지인 포함) 등으로 울산시카누연맹 홈페이지(www.ulsancanoe.co.kr)를 통해 접수하거나 현장을 방문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생태하천 태화강을 시민의 건전한 여가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가을부터 용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만4622명이 체험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