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가을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ㆍ운영하기로 했다.

원활한 일손돕기 추진을 위해 각 기관․단체, 기업체 및 군부대 등에 인력지원을 요청하여 일손돕기 희망하는 장소와 일손요청 농가를 연결해 농작물(단감) 수확, 비닐하우스 철거 및 설치 등의 작업을 도와 농번기 일손의 가뭄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는 농기계 고장으로 영농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농기계 수리원을 배치해 읍ㆍ면지역을 돌며 농기계 순회 수리활동도 펼치고 있다.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기업체, 학생(중학생 이상), 농촌을 사랑하는 일반시민 등은 지원 희망일 3~4일 전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에 신청하면 일손 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농촌일손 돕기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적립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창원농업정책과(☎225-5407),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