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문현4동에 위치한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직원들이 이웃사랑실천을 위한 매월 테마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오늘 9월 30일을 시작으로 운영하는 이들의 자원봉사활동계획은 올해 12월까지 대상지를 미리 파악해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사전 조사도 마쳤다.

이들 봉사단체가 계획한 월별 테마 사업은 다음과 같다.

△ 9월30일 오후2시 (부산우유와 함께하는 이웃사랑실천의 날) : 홀로 노인 5세대 대상, 세탁기 등 전자제품과 생필품 지원, 집안 대청소, 자사제품 남구 푸드마켓 기증

△ 10월(기쁨으로 찾아가는 부산우유) : 새빛기독보육원(보육시설) 시설 청소 및 기념품 전달

△ 11월(나눔을 실천하는 부산우유) : 소화영아재활원(영유아 장애아동시설)에 대한 의료용구 전달 및 청소 봉사

△ 12월(새해소망을 들어주는 부산우유) : 연말연시 저소득층 어린이 소망 카드에 작성된 선물 전달

부산경남우유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팀(15명)은 남구청과 협약을 체결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개발을 계속 개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간다는 것이다.

한편, 이들 자원봉사팀은 남구청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계획이 자사의 공모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연락처 부산경남우유 서완수 과장 ☏640-1512)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