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구청 상황실에서 열릴 세미나에는 윤종오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공무원, 고용포럼 위원, 관내 기업체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창출과 대기업-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역 차원의 고용포럼 운영에 대한 제안 △지역의 파트너십을 통한 고용 창출 △사회적기업 발굴 또는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자동차 산업의 원.하청 관계 실태와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이에 대한 상호 토론시간을 갖는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고용전문가 그룹의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지역에 적합한 고용정책을 개발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및 한국노총 울산본부,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울산고용지원센터 등 노.사.민.정 각계 전문가 16명이 참여하고 북구 고용포럼은 ▲지역 실정에 적합한 고용문제 지원서비스 모델 연구 ▲지역 노동시장 현황분석을 통한 고용촉진 대책 수립 ▲상생협력을 통한 고용창출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월 15일 창립됐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