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서는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91회 전국체전’ 지원을 위한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17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기방 문화체육국장 주재로 관련부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벽한 준비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국체전을 20여일 앞둔 시점에서 그 동안의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지원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여 완벽하고 최고의 대회로 만들기 위한 최종 마무리 점검을 위해 열렸다.

대회 총괄지원, 홍보 및 물자지원, 손님맞이 등 5개 분야 19개 사업에 대하여 35개팀장(과장)이 참석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회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사항들을 보고하였다.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창원시에서는 15개종목 22개 경기장에 10,33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전국체육대회 성공적 개최지원을 위하여 완벽한 대회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97년 제78회 전국체전 이후 13년만에 창원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내방객에게 창원마케팅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일류 명품도시 창원을 널리 알리고 참가선수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체전이 되도록 준비했다.

한편 제91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6일부터 12일까지 진주시를 비롯해 18개 시군에 63개 경기장에서 선수 2만명, 임원5천명 등 총 2만5000명이 참가해 정식종목 41종목, 시범 3종목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