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6급 공무원의 통합시 비전에 대한 이해와 직무상황 판단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17일 오후 2시 3.15아트센터에서 행정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세계속의 명품도시 창원』건설을 위한 이번 교육은 6급 공무원 844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직무능력향상과 함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이날 교육에서 김태옥 교수(명지대 사회교육원)는 “신나는 조직문화”, 구본형 대표이사(변화경영연구소)가 “조직의 변화와 혁신”에 대해 각각 강의를 펼쳤다.

이어 박완수 창원시장이 “통합시 비전 이해”라는 내용의 특강에서 “시민들에게 총체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여건을 제시하는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업사랑운동과 환경수도 건설, 마산 르네상스, 진해 블루오션, 창원 스마트 등을 추진해 나가야 된다”고 하며 “우리 공직자들이 내 스스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시민을 위해서 일하는 공무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박완수 시장은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에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편, 김병준 인사과장은 “이번 교육은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지역발전의 지속적인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6급 공무원들이 주도적으로 시정을 이끌고 화합과 결속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오는 10월 11월에는 7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