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15일 북구청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을 펼쳐, 모두 460여만원 상당의 상품권 구매실적을 올렸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상인연합회에서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으며, 전국 재래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16일부터는 이틀 간 윤종오 구청장과 관계공무원들이 호계 및 화봉시장 등 관내 재래시장을 돌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윤종오 구청장은 이날 재래시장 이용 홍보뿐 아니라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