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차상오 구청장이 민생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데이트를 매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맞아 반송시장을 방문했다.

성산구는 내수경기 침체 및 대형할인매장 입점 등으로 갈수록 위축돼 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5일 오후 반송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구는 아울러 채소류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물가합동 점검을 동시에 실시하면서 올해 추석성수품과 선물 구입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도록 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홍보하기도 했다.

성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청장이 발로 뛰는 민생현장 속으로 현장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참여행정, 서민에게 다가가는 친서민정책 등 시민 본위행정을 추진해 구정 생산성 제고와 구정역량 극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