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13일 오전 11시 30분 매곡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회장 박동근) 회의실에서 협의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오 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와 입주기업협의회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입주기업협의회는 이날 건의 및 문의사항으로 △매곡변전소 추진현황 △오토밸리 2공구 조속한 추진 △매곡로 미확장 구간 조기개설 △월드메르디앙 입주 시 신호체계 변경 여부 △매곡 국민임대주택 분양 조건 완화 등을 제시했다.

윤종오 구청장은 “오늘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편안한 작업 환경과 기업 경영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청은 오는 16일에는 효문동 아파트형공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갖는 등 산업단지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직접적인 의견 청취로 ‘일하기 좋은, 기업하기 좋은 북구’ 실현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