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 안정적 일자리 맺어주기 운동 전개

오는 10월 12일 취업박람회 개최하고 ‘지역 일자리공시제’ 시행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장년 안정적 일자리 맺어주기 운동’은 전개하고 있다.

구는 일자리 맺어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1직원 구직자 1명 취업 알선을 하고 있다. 주민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부산시 전역, 김해, 양산, 울산 등 인근 생활권역의 4,700쳐 구인업체의 자료를 확보해 발로 뛰어 찾아가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9월 중에는 경남, 울산, 대구 등 광역생활권의 대형유통업체와 업무 협약서를 체결, 구민들의 취업난 해소에 앞장선다. 이와 함께 직능단체, 기업체 등과도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2일에는 대형유통업체, 교육지원사업체, 제조업체 등 20여개의 업체를 유치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박람회 개최로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 정비를 통해 취업정보는 물론 구직자들의 눈 높이에 맞는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기술교육 및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일자리 창출의 책임있는 추진을 위해 구청장 임기 기간 중에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주민에게 공시하는 ‘지역 일자리공시제’를 시행한다. 그 동안 중앙정부 주도의 일률적인 일자리 사업 진행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지역 주민에게 피부로 와닿는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연제구는 지역 여건 상 투자유치나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는 어렵다”면서 “부산시 전역은 물론 울산, 경남 지역까지 일자리를 찾아 더 많은 주민들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