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오)는 추석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창원축구센터 주차장(C구역)에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르노삼성자동차(주)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여부 측정 외에도 배출가스 관련 부품 정비, 간단한 차량점검, 와이퍼, 워셔액 등 자동차 소모성 부품 무료 교체 등 전반적인 차량상담을 실시함으로서 추석연휴의 안전하고 쾌적한 귀향길 운행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점검시에 배출가스 초과차량이나 이상이 발견된 차량에 대해서는 정비공장에서 자율정비토록 행정지도하고 자동차 연료절감 운전법 안내 및 배출가스 저감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대기환경 보전에 동참토록 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성산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평상시에도 운행중에 매연과다 발생차량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272-4542, 야간 272-2111)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신고된 차량에 대해서는 정비 안내문을 발송하고, 신고한 사람에게는 문화상품권(5,000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