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크로바 참사랑회(회장 김진락)는 9월9일 오전 10시 동구청 광장에서 이웃돕기 추석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크로바 참사랑회 회장 김진락 외 회원 23명이 참석했다.

이 날 전달된 물품은 라면 300박스, 미역 72박스 등 (3,500천원 상당)로 추석맞이 물품판매 행사에서 생긴 수익금과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동구 저소득층 100세대와 복지시설 1곳에 기탁하였다.

현재 크로바 참사랑회는 회원 60여명의 동구 지역 자원봉사단체로 매달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하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도 라면 133박스, 미역 100박스를 구청에 전달한 바 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