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웅남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및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8일 웅남동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 써 달라며 백미 80포(20kg)를 동장에게 전달했다.

전달받은 쌀은 한가위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고 훈훈하고 함께하는 한가위가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김종환 웅남동장은 “들뜬 명절 분위기속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아동 등을 발굴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